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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 맛집 / 오포 양벌동 맛집] 오봉집 오포점 내돈내산 오봉스페셜 후기

by oasismj 2024.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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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 양벌동에 위치한 오봉집 오포점 내돈내산 후기 공유해요~

개인적으로 이번에 다녀와서 좋았던 점과 실망스러운 점 두가지 같이 있어서 

다행히(?) 내돈내산이라 솔직한 후기를 남길게요!

 

오봉집은 낙지 볶음과 보쌈이 나오는 체인점인데요, 

처음 오픈할 때 왔었고 오늘이 두번째 방문이였어요

 

부모님과 어린 조카 한명과 저 이렇게 4명이서 저녁먹으러 왔어요

 

경기도 광주시 양벌로 188 1층 
11:00 ~ 21:50 (15:00 ~ 16:00 브레이크타임)
21:00 라스트오더
수요일 정기휴무
☎031-8027-8432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인것 같은데 

 

금요일 저녁이어서 그런지 주차장이 만석이라

 

바로 옆 현수막가게앞이 영업이 끝나서 그곳에 주차했어요

 

 

 

 

 

가게 입구 모습인데 점심 특선 가격이 먼저 눈에 띄더라구요

 

 

 

 

 

 

 

 

 

 

저희는 들어와서 바로 왼쪽 카운터 옆에 앉았고 

 

앉아서 바라본 매장의 모습이에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저녁 7시 정도였는데

 

한 3테이블 정도 있었는데

 

음식나오고 중간 쯤 3테이블이 더 들어와서 거의 만석이었어요

 

맛있고 서비스가 친절해서 많이 방문하시는 것 같아요

 

 

 

 

테이블마다 놓여져 있는 오봉집 메뉴판이에요

 

배가 많이 고프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엄마와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오봉스페셜(52,000원)을 주문했어요~

 

직화낙지 + 보쌈 + 막국수가 세트로 나오는 구성이라

 

성인 3명, 유아1명이 먹기에 딱 좋았어요

 

저희집 어린 아이가 면 종류를 정말 좋아해서

 

사장님께 혹시 막국수 양념을 따로 부탁드려도 되냐고 여쭤보니 

 

흔쾌히 수락해주셨어요

 

다시 오셔서 아이가 매운걸 못먹어서 그러냐며

 

그럼 따로 아이양을 조금 빼서 간장에 비벼주시겠다고 하셔서 

 

그런 세심한 배려에 1차 감동받았어요~

 

 

 

 

 

주문하고 상추쌈을 가지러 셀프바에 왔는데 

 

미니 한식 부페같지 않나요?ㅎㅎ

 

 

 

 

밥은 셀프라고 적혀있는데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저녁시간이라

 

주문을 하면 가져다 주셨어요

 

 

 

 

어린아이가 사용할 포크와 스푼이 들어있었는데요

 

사실 이 부분때문에 얼만큼 솔직하게 작성해야할지 

 

정말 고민스러웠지만 어차피 내돈주고 사먹은 내돈내산이기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는 오봉집을 앞으로도 재방문 할 의사가 있기 때문에

 

더욱 솔직하게 작성하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사장님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개선 부탁드려요

 

개선했으면 하는 내용은 본 포스팅 마지막에  다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정갈하게 밑반찬과 계란국이 나와요~

 

반찬들이 하나 같이 다 맛있었고 저는 개인적으로 우엉조림이랑

 

미나리무침이 맛있었어요

 

 

 

 

 

거의 바로 보쌈이 나왔어요 

 

처음 받았을 땐 양이 좀 적은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메뉴들이랑 먹다보니 딱 적당했어요

 

 

 

 

그리고 이어서 바로 나온 막국수에요

 

저희는 아이 국수를 따로 빼주셔서 저정도 양이지 

 

아마 다른 분들이 주문하시면 이것보단 많으실거에요

 

야채종류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있어서

 

새콤달콤매콤 맛있게 먹었어요~

 

 

 

 

아이 국수도 이만큼 따로 빼주셨는데 

 

한 가닥 집어먹어보니 성인이 먹는 막국수 보다 

 

저는 사실 이게 더 맛있더라구요!!

 

간장+설탕 조합인것 같은데 달짝지근하니 

 

김가루도 반찬으로 나와있길래 조금 넣어 비벼줬더니

 

저희 조카가 한 그릇 싹 비웠어요

 

세심한 배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그리고 낙지볶음은 좀 걸렸는데요 

 

주방에서 들어오는 주문대로 볶아 주셔서 다른 메뉴보다 늦게 나온 것 같았어요

 

 

 

 

이렇게 주방에서 불쇼를 보여주시며 조리하셔서

 

중간중간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낙지 실한거 보이시나요?

 

강불에 휘리릭 볶아 주시니 야들야들 너무 맛있었어요

 

어차피 아이 먹일 음식이 아니었기 때문에 

 

저희는 맵기를 중간맛으로 했는데

 

신라면보다 조금 매운맛이라고 설명하셨지만

 

맵찔이인 제 기준엔 그렇게 매운맛은 아니었어요

 

딱 좋은 매운맛이었어요

 

 

 

낙지볶음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도 설명되어있어요

 

낙지볶음과 비벼먹도록 

 

테이블마다 참기름이 놓여져 있어서 

 

취향껏 넣어드시면 되요

 

 

 

 

메인메뉴들 먹고 탄수화물이 부족해서 추가로

 

밥 한 공기 주문했어요~

 

다이어느 중이라도

 

낙지비빔밥은 한 술 먹어보는게 예의죠?ㅎㅎ

 

밥 한공기 주문한 양이에요~

 

 

 

 

같이 나왔던 밑반찬들 넣어줍니다

 

콩나물, 김가루, 사진엔 안보이지만 애호박볶음, 미나리무침

 

다 넣고 슥 슥 비벼주면 군침이 돌기 시작해요

 

괴롭네요

 

분명 몇 시간전에 먹은 음식인데 

 

새벽시간이 되니 다시 먹고 싶어졌어요

 

 

 

 

중간에 제가 사진을 너무 열정적으로 찍어서일까요?

 

아님 저희 조카가 정말 귀여워서 일까요?

 

사장님 마음은 알 수 없지만 이런 귀한 아이 보리차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다 먹고 배뚜둘기며 나온 오포 양벌 맛집이었어요

 

그리고...!

 

 

 

 

아까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개선할 점이 너무 눈에 띄어서

 

이 포스팅을 쓰는 지금까지도 고민이지만 그래도 

 

이건 작성해야겠어요

 

유아용 식기류가 너무 더러워요

 

어린 아이들 입에 들어가는 건데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요

 

사진 속 두개만 그런게 아니라 

 

 

 

이 안에 있던 식기 전부 저 상태에요

 

그리고 테이블도 처음 들어와서 앉았을때

 

끈적끈적.. 

 

티슈로 물 묻혀서 다시 싹 저희가 테이블 닦았어요

 

아이 식기는 스텐 포크가 좀 큰게 있길래

 

그걸 사용해서 아이 먹였어요

 

설거지 및 위생상태는 다시 한번 돌아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다시 재방문할 곳이기 때문에 개선되었으면 해서 

 

내돈주고 내가 사먹은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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